공휴일,일요일: 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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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새해를 맞이하여 |
|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않아 이렇게 한자 적어봅니다. 2004년 말부터 이러저리 바쁜 일이 많아 차일 피일 미루다가 벌써 1월이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정말 세월이 빠르지요? 올해에는 주위의 모든 분들이 걱정없이 잘 지내고 하는 일이 다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환자 진료를 하다가 시간이 나는대로 가끔씩 시를 올려볼까 합니다. 사실 며칠전부터 가지고 있는 시집을 뒤적이며 마땅하게 올릴 시가 없는가 궁리를 하였는데 저의 마음이 산란하여 그런지 선뜻 와닿은 시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시를 찾는 일을 잊지 않고 되는대로 꾸준히 한편 두편 올려볼까 합니다. 부디 몸 건강하십시요. 2005년 1월 20일 추운 아침에 조용한 진료실에서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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