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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췌장염 의심 소견을 받았는데 병변을 모를 땐? 세크레틴 검사 [알고 받는 건강검진]
췌장염은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으로 구분된다. 급성 췌장염은 대표적인 증상인 극심한 복통으로 발병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는 반면, 만성 췌장염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을 때가 많다. 또, 간혹 내시경이나 CT, MRI 검사에서도 병변이 발견되지 않기도 한다. 만성 췌장염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예후가 나쁜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세크레틴 검사를 받으면 췌장의 이상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 세크레틴 검사 두 줄 요약
환자의 십이지장까지 튜브를 삽입하고, 세크레틴을 주사하는 검사이다. 췌장액의 분비 경과를 관찰하고 만성 췌장염 발병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 어떤 검사인가요?
세크레틴은 십이지장 벽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호르몬이다. 위에서 소화되면서 위산으로 둘러싸인 음식물이 십이지장과 소장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알칼리성인 췌장액이 분비되어야 하는데, 이때, 세크레틴이 췌장액 분비를 촉진한다.
세크레틴 검사는 환자의 몸속에 튜브를 넣어서 세크레틴을 주입하고, 췌장의 기능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입이나 식도를 통해 튜브를 십이지장까지 넣고, 의사가 환자에게 세크레틴을 주사한다. 세크레틴을 투입하면 췌장액이 분비된다. 튜브에 달린 내시경으로 췌장액 분비 상태를 관찰한다.
세크레틴 검사 전 환자가 지켜야 할 점들이 있다. 환자는 검사 전에 12시간 이상 식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물이나 주스 등 여느 액체를 섭취해서도 안 된다.
◇ 누가, 언제 받아야 하나요?
만성 췌장염 의심 소견을 받았으나 뚜렷한 병변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세크레틴 검사는 만성 췌장염 진단의 표준검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자의 몸속에 의료 기구를 삽입하는 침습적 검사이고, 검사를 시행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모된다.
따라서 세크레틴 검사는 환자들에게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검사가 아니다. 단, 혈액 검사에서 췌장염 의심 소견을 받았지만,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췌관(ERCP) 검사 또는 MRI 검사에서 담석이나 췌장염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세크레틴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세크레틴 검사 결과
- 정상 소견
"장액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어요."
정상 소견이라면 췌장액이 정상적으로 분비됨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크레틴 검사에서는 정상 소견이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 그 이유는 이미 다른 검사를 받았을 때 췌장염 의심 소견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세크레틴 검사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 이상 소견
"장액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요."
이상 소견이라면 췌장액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췌장의 외분비 기능이 60% 이상 소실됐음을 의미한다.
만성 췌장염으로 진단 받았다면 두 가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선 만성 췌장염 자체에 대한 치료법이 있다. 환자는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하고, 철저한 식이요법을 실시해야 한다.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부분 절제술 등의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또한, 당뇨병에 대한 치료도 받아야 한다. 만성 췌장염 환자는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당뇨병에 쉽게 걸리고, 이는 환자들의 주요 사망 원인이 된다. 따라서 당뇨병 발병 여부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감수 = 하이닥 상담의사 이승화 과장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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